유독 힘들고 길었던 겨울이 끝나고 맞이한 봄, 그 때문인지 올봄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데요. 이 따스하고 포근한 봄의 기운을 200% 즐기고 싶다면, 여러분의 공간에도 봄을 선사해보세요. 다채로운 색감과 패턴, 그리고 자연을 그대로 담아낸 듯한 싱그러운 오브제들까지. 부쩍 따스해진 날씨에 맞춰, 여러분의 공간을 더욱 사랑스러운 스타일링 TIP을 소개합니다.
무채색 공간 위에 아티스틱한 감성의 소품들을 더해 집안 구석구석 봄 분위기를 더했다.
다양한 컬러들의 화려한 귀환
미니멀리즘이라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함께 유행처럼 번진 무채색의 북유럽 스타일링 탓에 다채로운 컬러들이 그리웠던 요즘. 그린에서 핑크 컬러까지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컬러들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봄에 어울리는 상큼한 컬러의 가구들과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로, 무채색 겨울의 공간과 같았던 우리 집에 색을 입혀주세요. 여러분의 공간에도 싱그러운 봄이 찾아올 겁니다.
다이닝룸 공간의 경우네는 색이 있는 식기를 사용하거나, 꽃을 화병에 꽂아두기만 해도 봄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매년 봄마다 돌아오는 인테리어 트렌드는 녹색과 관련된 것들입니다. 실제로 각 포털 사이트들에서 "실내 식물"이라는 검색어는 지난분기 대비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유행하는 품종은 해마다 달라지지만, 크게 신경쓸 필요없습니다. 중요한건 조금이라도 자연을 가까이에 두고 지낼 수 있다는 것이니까요.